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채권수익률이 이틀째 내림세를 지속했다.

20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05%
포인트 하락한 연13. 3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회사채는 발행물량이 없었고 리스채가 65억원 발행되는데 그쳐 매
물이 거의 없는 상황이었다. 콜금리가 연10%대로 하락,채권수익률상승에
대한 우려가 희석되고 있다고 채권전문가들은 전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도 91일물이 0.13%포인트 하락,연14.90%의 수익률을
형성했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한은이 환매채(RP)매각방식으로 5천억원을 추가
환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유있는 상태가 이어지며 1일물콜금리가 연9.5%에
서부터 연10.5%사이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