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포항 개발을 위해 세계은행의 차관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해운항만청은 다대포항 개발사업에 5천2백만달러, 부산항 4단계 컨테이너
부두 하역장비, 선박운항 시스템, 선박폐기물 처리시설등에 4천8백만달러
등 총1억달러의 차관을 세계은행으로부터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고 18일 밝혔다.

해항청은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미국 워싱턴에 있는 세계은행에
서 차관협정 체결을 위한 최종협의를 가졌으며 다음달 세계은행 이사회의
승인과 우리나라 국무회의 상정등을 거쳐 오는 10월이나 11월중 차관협정이
정식 체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