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원이 국내식품업체로는 처음으로 3천7백만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합작투자로 중국의 식품,사료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유영학 미원사장은 18일 북경에서 북경사료공사측과 4백60만달러규모의
사료사업 합작투자계약을 맺었다.
이공장은 연산 15만t규모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미원은 이와함께 중국최대의 천연감미료 제조회사인 산동성 화선집단과
19일 3백만달러규모의 합작계약을 체결,천연감미료의 일종인 스테비오사
이드 생산공장을 연간 2백t규모로 세워 내년상반기부터 생산및 판매에 들
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