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광명시에 전기자동차 1대를 기증했다.

기아자동차는 17일 오후 3시 경기도 광명시청에서 한승준기아자동차사장과
전재희광명시장 환경단체대표자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라이드전기자동차기증식을 가졌다.

광명시는 지난 4월 여성시장 1호인 전시장이 취임한 이후 "푸른 광명시
만들기 운동"을 벌여왔다. 기아자동차는 이 환경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무공해자동차인 전기자동차를 기증케됐다고 설명했다. 프라이드
전기자동차는 시내 공장밀집지역을 돌려 환경감시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아자동차가 이번에 기증한 프라이드전기자동차는 납축전지를 내장,1회
8시간 충전으로 1백킬로미터를 달릴 수 있으며 최고 시속 1백10킬로미터
이다. 시가 1천8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