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조직 ''중앙동파'' 두목 김영태씨(40)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폭력
조직 ''신영광파'' 행동대원 김종수피고인(29.전과8범)과 박종국피고인(25.전
과5범)등 2명에게 살인죄등을 적용, 징역 20년과 징역 12년을 각각 선고했
다.
이들은 지난 2월 15일 밤 서울 강남구 포이동 N술집에서 주인인 김씨를 생
선회칼로 목과 배등을 찔러 살해하고 함께있던 다른 3명을 중태에 빠뜨린
후 달아났다가 자수했으나 김피고인에게는 사형이, 박피고인에게는 무기징
역이 구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