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회가 최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변리사들이 상표를
해외에 출원한 건수는 총 1천3백32건으로 92년(5백53건)에 비해 1년만에
2백40%나 늘었다.
이는 특허나 실용신안,의장등 다른 산업재산권의 해외출원이 한해전보다
10%안팎의 증가에 그치고있는 것과 크게 비교되는 것이다.
상표의 해외출원이 유독 활발한 것은 최근 국내상품의 수출시장이 넓어져
고유상표가 많이 개발된데다 외국기업으로부터 국내기업의 상표도용이 늘어
나 이를 사전에 방어하기위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