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데이타시스템(대표 남궁석)은 16일 국내 SI(시스템통합)업체로는 처음
으로 외국업체의 전산화 프로젝트인 종합 생산관리시스템을 수주했다고 밝
혔다.

삼성물산 의류사업본부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의 스타네시아 봉제공장에
구축한 이 시스템은 납기내에 계획된 생산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생산일정
을 작성해 주는 생산일정 계획 시스템으로 설비,인력,원단현황 등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근거리통신망(LAN)을 이용,생산계획과 실적의 차이
를 분석하고 자재의 부족을 알려주는 경고기능 등이 있어 생산의 사후관리
는 물론,사전관리도 가능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