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해열,소염이란 탁월한 효능을 지녀 지금껏 인류가 개발한
가장 우수한 약제로 꼽히는 아스피린도 장기복용시 속이 쓰리고
아프다는 것이 최대의약점.

이는 아스피린이 먹는 약이기 때문이며 이처럼 경구복용제는 비
록 영양제라할지라도 오래 먹으면 위장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게다가 먹는 약은 복용후 2시간가량 지나야 체내로 최대 흡수
되나 복용직전엔 전에 먹은 약물농도가 최소로 떨어져 있는등 일
정한 약물농도가 유지되는데도 어려움이 많다.

미국의 의학잡지 메디칼 프로그레스지는 이같은 경구복용제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피부에 붙이는 약제가 속속 개발되고 있
어 21세기는 먹는 약의 시대에서 붙이는 약의 시대가 될것이라고
예측했다.

붙이는 약물은 위장장애를 없애고 일정한 혈액내 약물농도가 유
지됨은 물론하루 서너차례 시간을 맞춰 복용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없앨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