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서 신음증인 50대미국인 병원 옮긴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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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6시께 서울 종로구 봉익동 종묘공원내 매점앞에서 미국인
필립 제임스 울거씨(한국명 김정태.56.무직.서울 중구 신당동 366의
433)가 입에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는 것을 길 가던 김모씨(65.노동.
서울 강동구 천호동)가 발견,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3시간여만에 숨졌다.
김씨에 따르면 이날 울거씨가 40대 남자 1명과 서로 밀치며 다투다
쓰러진 것을 보고 울거씨에게 다가가 보니 입과 코에 피를 흘리며 신음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조사결과 울거씨는 30여년전에 주한미군으로 한국에 와서 정착한
뒤 일정한 직업없이 연금으로 생활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필립 제임스 울거씨(한국명 김정태.56.무직.서울 중구 신당동 366의
433)가 입에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는 것을 길 가던 김모씨(65.노동.
서울 강동구 천호동)가 발견,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3시간여만에 숨졌다.
김씨에 따르면 이날 울거씨가 40대 남자 1명과 서로 밀치며 다투다
쓰러진 것을 보고 울거씨에게 다가가 보니 입과 코에 피를 흘리며 신음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조사결과 울거씨는 30여년전에 주한미군으로 한국에 와서 정착한
뒤 일정한 직업없이 연금으로 생활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