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관련, 아직까지 포철의 분리방안에 대해 검토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상공자원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13일 "포철의 포항 및 광양제철소는 생산공
정이 상호 보완관계에 있기 때문에 두 제철소를 분리, 민영화해 경쟁체제를
유도한다는 것은 비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철강수요가 둔화되고 철강산업 자체
도 경쟁력을 잃어가는 것이 선진국의 추세"이며 "따라서 철강산업을 자유 경
쟁보다는 통합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으로 유지,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