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13일 새벽 발생한 중앙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1백62개
점포 상인들의 생계를 돕기위해 빠른 시일내에 임시 상설시장을 마련해 주
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중앙시장 화재로 이 곳의 상인 모두가 당장 생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여 적당한 부지가 확보되는대로 시예산으로 가건물을 지어 임
시 상설시장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불이난 시장의 지주와 협의, 중앙시장 자리에 한수이북 지역에서 가
장 규모가 큰 현대식 상설시장을 건립할 계획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시
민들은 동두천 시내에 새로운 상권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