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면톱] 현대-기아, 1000cc미만 경차개발 서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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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정부의 경승용차 보급확대를 위한 지원책이
마련으로 경승용차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자 경승용차 개발및
생산을 서두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최근 경승용차에 장착하게 될 1l급
독자엔진을 개발,시작품제작에 착수했다.
이엔진은 엑센트에 장착된 엔진과 내년 선보일 엔진에 이은 현대자동차의
3번째 독자엔진으로 선진자동차업계가 현재 활용하고 있는 동급엔진보다
뛰어난 성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는 이엔진의
개발을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대는 이엔진을 장착한 경승용차 개발에도 나서 늦어도 97년부터는
경승용차의 양산에 들어가 내수및 유럽수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기아자동차도 지난해 도쿄모터쇼에서 발표한 경승용차 M카를 당분간
생산보류키로 했으나 최근 경승용차 보급확대 지원책에 따라 생산일정
마련에 나섰다.
이처럼 자동차업계가 경차생산을 서두르고 있는 것은 상공자원부가
경차보급 확대방안을 마련,관계부처와 논의를 거쳐 96년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함에 따라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인데 따른 것이다.
현대자동차산하 자동차산업연구소는 현재 연간 4만5천-5만대 규모의
경승용차 시장규모가 96년부터는 18만대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소는 이같은 전망의 배경은 96년부터 승용차 기업평균연비제도가
도입되고 정책지원이 실시될때 소형승용차 수요의 약12%에 해당되는
3만7천대가 경승용차로 하향이동하고 1가구 2차량 중과세에서 경승용차가
제외됨에 따라 10만대가량의 수요가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가구 2차량 중과세 대상에서 경승용차를 제외하고 <>경승용차에
대한 주차료및 고속도로 통행료를 할인해주며 <>연료비가 저렴한 LPG를
연료로 허용함으로써 경승용차의 보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 경승용차의
범위를 8백cc 이하에서 1천cc 이하로 확대하는 한편 완성차업체에 대해
96년까지 기업평균연비를 91년대비 5% 개선토록 하는 승용차 기업평균
연비제도를 도입키로 하는등 메이커들이 시장성있는 경승용차 모델의 개발
및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
마련으로 경승용차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자 경승용차 개발및
생산을 서두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최근 경승용차에 장착하게 될 1l급
독자엔진을 개발,시작품제작에 착수했다.
이엔진은 엑센트에 장착된 엔진과 내년 선보일 엔진에 이은 현대자동차의
3번째 독자엔진으로 선진자동차업계가 현재 활용하고 있는 동급엔진보다
뛰어난 성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는 이엔진의
개발을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대는 이엔진을 장착한 경승용차 개발에도 나서 늦어도 97년부터는
경승용차의 양산에 들어가 내수및 유럽수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기아자동차도 지난해 도쿄모터쇼에서 발표한 경승용차 M카를 당분간
생산보류키로 했으나 최근 경승용차 보급확대 지원책에 따라 생산일정
마련에 나섰다.
이처럼 자동차업계가 경차생산을 서두르고 있는 것은 상공자원부가
경차보급 확대방안을 마련,관계부처와 논의를 거쳐 96년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함에 따라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인데 따른 것이다.
현대자동차산하 자동차산업연구소는 현재 연간 4만5천-5만대 규모의
경승용차 시장규모가 96년부터는 18만대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소는 이같은 전망의 배경은 96년부터 승용차 기업평균연비제도가
도입되고 정책지원이 실시될때 소형승용차 수요의 약12%에 해당되는
3만7천대가 경승용차로 하향이동하고 1가구 2차량 중과세에서 경승용차가
제외됨에 따라 10만대가량의 수요가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가구 2차량 중과세 대상에서 경승용차를 제외하고 <>경승용차에
대한 주차료및 고속도로 통행료를 할인해주며 <>연료비가 저렴한 LPG를
연료로 허용함으로써 경승용차의 보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 경승용차의
범위를 8백cc 이하에서 1천cc 이하로 확대하는 한편 완성차업체에 대해
96년까지 기업평균연비를 91년대비 5% 개선토록 하는 승용차 기업평균
연비제도를 도입키로 하는등 메이커들이 시장성있는 경승용차 모델의 개발
및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