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은행은 주공의 한양인수와 관련,상업은행 나름대로 자구노력을 하고
있다며 한양에 대한 산업합리화업체지정을 조속히 해줄 것을 경제기획원에
요청했다.
상업은행은 배찬병전무는 지난10일 오후 김태연경제기획원차관보를 만나
상업증권을 팔고 인력을 감축하는등 자구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업은행은 경제기획원이 한양의 산업합리화와 관련해 "자구노력"을 강조
함에 따라 한양의 법정관리로 은행이 입는 손실을 오는 97년까지 보전하기
위해 자구노력을 해오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 정재석경제기획원장관이 한양을 산업합리화업체로 지정하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데 대해 상업은행은 한
양의정상화를 위해서는 산업합리화업체지정후 주공인수외에는 별다른 대안
이 없다고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