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출신으로 중국 미얀마를 전전하다 최근 태국에 밀입국한뒤 한국
에 정착하기를 희망한 문충일씨(56.무국적) 일가족 4명이 12일 서울
에 도착한다고 외무부가 11일 발표했다.

태국에 불법체류중인 문씨일가는 우리정부와 유엔남민고등판무관실
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난민판정을 받고 태국출국을 위한 적법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외무부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