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1심자백 항소심서 부인해도 증거능력있다""..대법원 판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피고인이 1심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자백하고 검사가 제출한 증
    거에 동의했다면 항소심에서 이를 부인해도 1심의 증거능력이 인
    정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형사3부(주심 천경송 대법관)는 9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무희 피고인(46.충남 아산군 영인면)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판시,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 1심 1.2회 공판에서 범행을 부인하던 피
    고인이 3회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자백하고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
    에 대해 증거로 동의한 후 증거조사가 완료되기 전에 동의를 철회
    또는 취소한 적이 없다면 피고인이 항소심에서 증거들에 대해 동
    의하지 않거나 범행을 부인하더라도 증거능력은 유효하다"고 밝혔
    다.

    ADVERTISEMENT

    1. 1

      AI로 진단서 위조한 20대, 억대 보험금 챙겼다…法 "징역 2년"

      챗 GPT로 진단서 등을 만들어 억대 보험금을 챙긴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3단독(심재남 부장판사)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A...

    2. 2

      경찰, '전재수 의혹' 명품시계 추적 나섰다…불가리 본점 압수수색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명품 시계 수수 의혹'과 관련 이탈리아 명품 시계 브랜드인 불가리코리아에 대한 강제수사를 벌였다.2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3. 3

      검찰, '라임사태' 핵심 김봉현 무죄에 '막판 항소'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라임 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1심 무죄 판결에 항소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