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교수 8명 경찰소환 불응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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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경상대 교양과목 교재 ''한국사회의 이해''의 공동저자인 장상환 교수
(44.경제학과) 등 8명은 8일 오후 "교재로 사용되는 책이 사법적 재단의 대
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원칙에서 경찰의 소환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
확인 했다.
이들은 경찰의 소환요구 불응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는 답변서를 통
해 "학문적 활동에 대해 외부에서 지침을 제공하고 유도하는 것은 전체주의
사회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경찰이 책자의 내용에 관해 문
의할 것이 있다면 관련된 대부분의 자료들이 연구실에 있는만큼 연구실로
방문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 했다.
이들은 또 "경찰의 업무상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우면 서면으로 답변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44.경제학과) 등 8명은 8일 오후 "교재로 사용되는 책이 사법적 재단의 대
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원칙에서 경찰의 소환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
확인 했다.
이들은 경찰의 소환요구 불응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는 답변서를 통
해 "학문적 활동에 대해 외부에서 지침을 제공하고 유도하는 것은 전체주의
사회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경찰이 책자의 내용에 관해 문
의할 것이 있다면 관련된 대부분의 자료들이 연구실에 있는만큼 연구실로
방문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 했다.
이들은 또 "경찰의 업무상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우면 서면으로 답변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