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8일 경륜.경정법 로비설을 계기로 사행심 조장의 우려를 안고
있는 경륜사업을 불허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박지원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건전한 스포츠나 오락이 아닌 국민의 사행심
을 불러 일으키는 경륜사업장이 88올림픽을 기념하는 올림픽공원에 설치되
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면서 "차제에 문화체육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신청
한 경륜사업을 허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