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첫 휴일인 7일 충남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전국 피서지에 모두
7백63만여명의 피서객이 몰려 올들어 최고인파를 기록하며 여름휴가의
절정을 이뤘다.

경찰 집계에 따르면 이날 충남 서산 만리포와 몽산포 해수욕장에 각각
88만명과 51만명이 찾은 것을 포함,강릉 경포대 12만명,부산 해운대 24만
명 등 전국 피서지 3백80여곳에 모두 7백63만9천여명이 몰렸다.

이는 지난해 최고 피서인파 4백43만명 보다 3백20만명이 많은 것으로 피
서인파는 금주를 고비로 점차 줄어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