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7일 전체주민들이 김정일과 생사운명을 같이 하려는 신념으로 가득
차 있다면서 이 신념은 "어떤 힘으로도 막을 수 없는 절대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위대한 영도자를 따르는 우리 인민의 확
고한 신념''이라는 제목의 노동신문 논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주민들의 이
러한 신념은 오랜 혁명투쟁과정에서 역사적으로 형성되고 다져진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김정일이 당과 혁명을 이끌어 온 노정이 30성상에 이른다면서
그의 혁명역사를 강조하고 주민들은 이 기간동안 "김정일이 펼치는 사업은
언제나 기적이 창조된다는 것을 신념으로 체득했다"고 말했다.
또 김정일과 생사를 같이 하려는 주민들의 이같은 신념은 오늘날 "수령님
은 곧 김정일이고 김정일은 수령님이라는 절대적인 믿음에 기초하고 있는
것으로 하여 더욱 확고부동한 것으로 다져지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