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료지원단 선발대 17명이 서부사하라 평화유지활동(PKO)에 참여
하기 위해 오는 9일 오전 11시30분 김포공항을 출발한다.

군의관 3명, 간호장교 2명등으로 구성된 선발대는 파리와 카사블랑카를
경유해 오는 11일 임무지역인 서부사하라 라윤에 도착, 지난 2일 출국한
업무인수팀 4명과 합류하며 스위스 의료부대 잔류팀이 철수하는 15일부터
의료지원임무를 공식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본대 21명은 오는 9월5-10일사이에 유엔과 협의아래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