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586급 개인용컴퓨터인 펜티엄PC가 인텔의 칩 가격 대폭 인하로
올해 말에는 2백만원대 이하로 떨어져 대중화될 전망이다.

세계 최대 마이크로프로세서 생산업체인 미인텔사는 이달들어 전세계시장
에서 동시에 펜티엄칩 가격을 최대 28%까지 인하했다.
이에따라 1천개 기준으로 공급되는 펜티엄칩 가격은 60MHz제품의 경우 종전
5백81달러에서 4백18달러로 대폭 인하됐고 90MHz제품은 종전보다 16.7% 인
하된 7백7달러로 책정됐다.

한국데이타퀘스트등 전문시장조사기관및 관련업계는 인텔의 칩가격인하조
치로 국내시장에서의 펜티엄PC 가격이 3백만~5백만원대에서 2백만원대로 조
만간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