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시원한 바람이 불다가도 햇볕이 내려쬐면 불볕더위가 지속되는
것이 요즈음 날씨이다.

입추가 이틀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도무지 더위가 한풀 꺾일 조짐을 보이고
있지 않다.

낮 시간대에 라운드하는 골퍼들의 숫자가 1~2주 전보다 눈에 띄게 늘었지만
그래도 한낮의 골프는 힘겹다.

여름 휴장을 했던 골프장들은 대부분 이번 주말로 임시휴장을 끝내고
영업을 재개한다.

무더위속의 골프도 이번 주말이 끝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일요일인 7일 중부지방 낮 최고기온은 30~33도이고 차차 흐려지겠다는
기상청 예보이다.

토요일은 최고기온이 31~34도이고 강수확률은 20%이다.

<>.이번 주말 휴장하는 골프장은 용인프라자와 남부CC.

프라자는 장기간의 임시휴장에 들어갔으며, 남부CC는 7일까지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