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화학(대표 이종우)이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플라스틱건자재 합작공장을
세운다.

4일 중보화학 이종우사장은 모로코 SCEC그룹의 화우드 척킬리회장과 자본금
1백60만달러의 "점보론 모로코"사를 설립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제조업체가 모로코에 현지공장을 세우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
졌다.

합작공장은 지중해연안의 카사블랑카에 대지 1천5백평 건평 4백평규모로 세
워지며 오는 10월부터 폴리프로필렌(PE)를 소재로한 건자재 "점보론"을 생산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