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5일 5차 범민족대회를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평양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중앙방송은 이날 범민련과 범청학련의 남북.해외조직이 올해 8.15
를 계기로 제5차 범민족대회를 서울과 평양 및 도쿄에서 각각 개최키로 합
의한데 따라 범민련 북측본부(의장 백인준)와 범청학련 북측본부(의장 허창
조)가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따라 범민족대회가 진행되는 기간에 평양과 개성에서는 *90년대 통일
실천결의집회 *조국통일 대토론회 *90년대 조국통일을 위한 청년학생연단
*통일문화의 밤등 다양한 통일행사가 열린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