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환경오염 따른 한국/일본 피해 심각...KIET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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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발생한 대기및 수질오염이 한국및 일본에 미치는 악영향은 매우
심각한 단계에 이른것으로 밝혀졌다.
산업연구원(KIET)은 3일 "동북아환경 위협하는 중국공해"라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에서는 에너지원 가운데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고 석탄
에는 황이나 회분등 공해성분 함유율이 높은데도 세탄이나 탈황등 공해성
분 감소과정을 거치치않아 심각한 대기오염을 유발하고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는 92년현재 85천여개에 이르는 각종 공장이 있으
며 이들 공장에서 배출되는 폐수량은 연간3백66억5천여t에 달하고있다.
더욱이 이중에는 화학물질 7백11만t,중금속 1천5백16만t,휘발성 유기물질
6천4백25만t,석유류 6만5천76t등이 포함돼있으나 폐수처리시설의 미비로
처리율은 20~30%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같은 오염물질은 한국 서해안까지는 한나절,일본연안까지는 2~3일이면
도착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따라서 한중일 3국의 중국환경에 대한 공동조사와 한일양국의
중국환경산업체에 대한 투자진출등 국제공조를 통한 해결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것이라고 제안했다.
심각한 단계에 이른것으로 밝혀졌다.
산업연구원(KIET)은 3일 "동북아환경 위협하는 중국공해"라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에서는 에너지원 가운데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고 석탄
에는 황이나 회분등 공해성분 함유율이 높은데도 세탄이나 탈황등 공해성
분 감소과정을 거치치않아 심각한 대기오염을 유발하고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는 92년현재 85천여개에 이르는 각종 공장이 있으
며 이들 공장에서 배출되는 폐수량은 연간3백66억5천여t에 달하고있다.
더욱이 이중에는 화학물질 7백11만t,중금속 1천5백16만t,휘발성 유기물질
6천4백25만t,석유류 6만5천76t등이 포함돼있으나 폐수처리시설의 미비로
처리율은 20~30%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같은 오염물질은 한국 서해안까지는 한나절,일본연안까지는 2~3일이면
도착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따라서 한중일 3국의 중국환경에 대한 공동조사와 한일양국의
중국환경산업체에 대한 투자진출등 국제공조를 통한 해결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것이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