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는 사기꾼, 동물학대를 하는 수의사와 멋진 한판의 대결을 벌였던
베토벤이 이번에는 사랑에 빠진다.
오봇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다른 개들에게 질투를 느끼는 베토벤에게
"미씨"라는 어여쁜 짝이 나타나면서 스토리는 전개된다.
돌리 파튼과 제임스 잉그램이 함께 부른 주제가 "사랑에 빠진 날"이 지난해
아카데미상 음악상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었다.
코미디영화의 단골감독 롯 다니엘이 메가폰을 잡았다.
<>"펠리칸브리프" (SKC)
존 그리삼의 원작소설을 영상화한 서스펜스 스리러물.
"대통령의 사람들" "소피의 선택"의 알란 J 파큘라가 감독을 맡았다.
"귀여운 여인" "사랑을 위하여"로 많은 팬을 갖고 있는 줄리아 로버츠가
신성한 법의 집행자들의 어두운 음모를 예리하게 파헤치는 미모의 법대생
"다비 셔"역으로 열연한다.
<>"천룡팔부" (드림박스)
총 60여억원의 제작비를 들인 대형 SFX무협물.
국내에도 많은 독자를 갖고 있는 무협작가 김용의 원작을 영화로 만들었다.
92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공리가 처음으로 출연한 무협 영화
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동방불패2" "녹정기"의 임청하와 공리가 벌이는 무술대결이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