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호 태풍 브렌던의 영향으로 대전과 충남지역에는 1일 새벽
부터 평균 6.9mm의 비가 내렸다.

이에따라 새벽 6시 현재 금산.논산 12mm를 비롯, 청양.예산 10mm,
공주 8mm,부여.서천 7mm,천안.홍성.당진 6mm,대전 3.7mm 등의 강우
량을 보이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태풍 브렌던이 북상하면서 이 지역에 앞으로
30~1백mm의 비를 더 내릴 것이며 그동안 계속돼온 극심한 가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서해중부및 충남해안 전역에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어선및 연안여객선의 출항이 통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