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수출이 활기를 띠고있다.
30일 한국자동차공업협동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자동차부품수출은 3억4천1백
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의 2억8천3백만달러보다 20. 3% 늘었다.

지역별로는 엔고현상에 따라 일본의 부품수출이 위축되고있는 북미지역에
1억4천9백만달러를 내보내 전체수출의 43. 9%를 차지했고 아시아지역에 3천
만달러를 내보대 뒤를 이었다.

한편 이기간중 완성자동차수출이 23억3천만달러를 기록해 부품수출이 완성
차수출의 14.6%에 그친 것으로 집계돼 부품수출을 더 늘려야 할 것으로 지적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