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노조 재건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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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노조활동을 벌이지 않고 휴면상태에 있어 법적 해산이 임박한 포항
제철노조가 재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0일 노동부에 따르면 포철 잔류노조원 14명은 29일 회사내 임시 노조사무
실에서 총회를 개최, 압연정비부의 이경우씨(36)를 새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휴면상태에 있던 포철노조의 재건을 선언했다.
그러나 노동조합법상 휴면상태의 노조는 노동부로 부터 총회소집권자 지명
을 받은후 총회를 개최하도록 규정돼있어 총회개최나 새위원장 선출등의 행
위는 법적으로 인정을 받지못하게 된다.
따라서 이들은 해산절차가 시작될수 있는 8월1일께 노동부에 총회소집을 요
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철노조는 지난90년 노조원이 1만9천명에 달했으나 지난 92년 노조원 대부
분이 탈퇴, 14명만이 남아 휴면상태에 들어갔었다.
노동조합법상 2년간 활동을 벌이지 않은 휴면노조는 행정관청의 요청에 의
해 중앙노동위원회 의결을 거쳐 해산하도록 규정돼 있어 노동부는 포철노조
가 활동을 중지한지 만2년이 되는 7월31일까지 아무런 움직임이 없을 경우 8
월1일 중노위에 해산신청을 낼 계획이었다.
제철노조가 재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0일 노동부에 따르면 포철 잔류노조원 14명은 29일 회사내 임시 노조사무
실에서 총회를 개최, 압연정비부의 이경우씨(36)를 새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휴면상태에 있던 포철노조의 재건을 선언했다.
그러나 노동조합법상 휴면상태의 노조는 노동부로 부터 총회소집권자 지명
을 받은후 총회를 개최하도록 규정돼있어 총회개최나 새위원장 선출등의 행
위는 법적으로 인정을 받지못하게 된다.
따라서 이들은 해산절차가 시작될수 있는 8월1일께 노동부에 총회소집을 요
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철노조는 지난90년 노조원이 1만9천명에 달했으나 지난 92년 노조원 대부
분이 탈퇴, 14명만이 남아 휴면상태에 들어갔었다.
노동조합법상 2년간 활동을 벌이지 않은 휴면노조는 행정관청의 요청에 의
해 중앙노동위원회 의결을 거쳐 해산하도록 규정돼 있어 노동부는 포철노조
가 활동을 중지한지 만2년이 되는 7월31일까지 아무런 움직임이 없을 경우 8
월1일 중노위에 해산신청을 낼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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