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한국을 칠레 다음으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가입할수
있는 여건을 갖춘 이상적인 후보국가로 평가, 이를 미국과 멕시코에 전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사무소 보고에 따르면 NAFTA협상에 깊이 관여
했던 키스 크리스티 캐나다 외무 국제무역부 경제 무역정책국장은 한국은
칠레 다음으로 이상적인 NAFTA가입 후보국이며 따라서 캐나다정부는 미국
과 멕시코에 한국을 후보대상국으로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정책건의서를 지난 1월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