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과 광주시의 강력한 단속으로 무등산의 골치거리였던 증심사,원효
사지구 불법영업행위가 사라지고 계곡과 숲이 제모습을 되찾자 시민들의 격
려가 잇따르는등 호응이 대단하다.

무등산 증심사,원효사지구는 지난달 초부터 검찰과 시가 상인들의 무단점용
및 불법영업에 대해 단속,상인 96명을 구속,불구속 입건하고 평상,천막,파고
라 등 1천여개의 불법시설물을 철거하는등 전례없는 조처가 취해졌다.

특히 시가 계곡에 무단으로 설치된 콘크리트 교량,주차장까지 완전히 철거
하자 검찰과 시 공원관리사무소에 환경운동단체와 시민들이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