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 간의 4파전으로 압축됐다.
조달청은 28일 오후 실시한 남산 외인아파트 철거공사 입찰에 이들 4개업체
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설계 및 시공을 동시발주하는 턴키입찰로 실시된 이날 입찰에서 이들 업체
는 설계도면과 구조계상서, 응찰액 등을 조달청에 각각 제출했다.
조달청은 응찰업체들이 제출한 공사계획서를 건설부 산하 중앙건설기술심
의위원회에 맡겨 심의를 거친 뒤 중앙건설기술심의위의 설계점수와 업체들
이 제시한 공사비를 비교해 다음달말이나 늦어도 9월초까지는 낙찰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