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상무신도심내 일부용지의 분양
실적이 저조,전체상무신도시 분양일정이 차질을 빚을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8일 광주시 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까지 분양신청이 마감된 상
업용지의 경우 전체 계획면적 2백53필지 8만2백여평의 30.6%에 머물렀으며
단독주택용지는 총 분양계획면적 1백38필지중 1백18필지만 분양되는등 당
초 계획보다 분양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평당 3백19만원선에 분양된 9필지의 근린생활시설용지
는 1천60평이 모두 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오는 8월중에 재분양공고를 통해 나머지 용지에 대한
분양을 마칠 계획이며 역시 미분양될 경우 수의계약으로 분양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