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총독부 건물 철거와 관련,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임시사용될 조선왕궁
역사박물관 기공식이 29일 오전 10시 박물관 구내에서 개최된다.

이 공사는 구총독부 철거와 용산 박물관 신축에 앞서 현재 국립중앙박
물관의 전시유물과 소장품을 임시로 옮겨두기 위해 현 사회교육관을 증.
개축하는 것으로 95년말까지 완료된다.

이 건물은 용산에 새 국립중앙박물관이 완공되면 ''조선왕궁역사 박물관''
으로 사용되는데 *전시실 2천1백여평 *수장실 2백90여평 *사회교육시설
1백여평 등 총 5천4백30평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