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니전기(대표 곽영의)가 동남아지역으로의 수출을 확대하기위해 필리핀에
진출한다.

27일 이회사는 1백95만달러를 단독 출자해 필리핀 로사리오수출공단에 수정
진동자공장을 세우고 빠르면 내년초부터 제품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현지법인명을 싸니일렉트로닉사로 정했으며 대표이사에 서기훈 영
업담당이사를 임명했다.

9월께 착공에 들어가는 현지공장에서는 생산초기년도에 월간 1백60만개의
수정진동자를 생산할 계획이며 사업에 본격화되면 월간 3백만개를 양산키로
했다. 싸니전기는 생산제품을 동남아지역에 진출해있는 국내기업과 필리핀
기업들에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