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7일 오전 평양에서 ''전승''기념 41주(휴전협정 조인 41주)중앙보고
대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 평양방송은 이날 오전 6시 방송순서안내에서 "조
국해방전쟁승리 41돌을 맞이해 중앙경축보고대회를 오늘 오후 5시에 녹음실
황으로 내보낸다"고 보도, 그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번 ''전승''기념 41주행사는 김일성 사후 첫 공식행사로서 이 행사에 참석
한 고위 당.정간부들의 면모에 따라 북한 권력인맥 변화추이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김정일의 참석여부도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