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수준의 과학주제 테마공원을 목표로 오는 8월7일 개장되는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이 첨단 컴퓨터 종합정보관리 시스템으로 재단장돼 손님을
맞는다.

과학공원 운영업체인 엑스피아월드(회장 이선기)는 지난해 엑스포 폐막 이
후 현대전자와 총 25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해 구축해온 공원내 전산화 1차
작업이 순조롭게 추진돼 예정대로 개장 전에 완료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엑스피아월드는 새로 구축되는 시스템은 입장객들이 곳곳에 설치된 무인안
내 단말기를 통해 개별 전시관들의 관람내용 조회,대기시간,긴급안내 등의
정보입수는 물론 입장예약,미아와 분실물찾기 등의 편리함도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