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해외여행이 일반화되는 추세에 따라 중.고교 교과과정에 관광관련
내용을 넣고 반상회, 시민단체, 직장 등을 통해 관광관련 생활교육을 지속
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7일 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해외여행에 나선 사람이 1백50만명
가까이에 이르는 등 각계 각층으로 해외여행이 확산됨에 따라 효율적이고
건전한 해외여행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국민교육 차원에서 건전 관광 캠페
인을 벌이기로 했다.
교통부는 이를 위해 언론매체, 반상회, 시민단체, 직장 등을 통해 관광의
경제적, 사회적 기여도와 건전 관광 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중.고교 교과과정에 관광내용을 넣기로 하고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협
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국의 정세, 여건, 여행 때의 유의사항등 여행정보를 외무부등
관련부처와 협조해 수시로 여행사 등 관광업계에 알려 국민들의 안전한 해
외여행을 돕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