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기존 시가지와 분당을 잇는 수서-분당간 분당선지하철이
오는 8월말 개통을 앞두고 시운전에 들어가 성남시도 지하철 시대 개막을
눈앞에 두고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철도청이 7천3백28억원을 들여 착공한 총연장 19km의
분당선은 토목,노선,전차선 등 모든 기초시설 공사가 끝나 안전운행 점검
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시운전에 들어갔다.

철도청은 오는 8월25일까지 시운전 등 안전점검이 끝나는대로 개통할 계획
으로 개통일자는 오는 8월10일까지 시운전 결과에 따라 확정지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