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합섬 국제상사등 10개종목이 전환사채(CB)발행과 관련해서 주가관리가
예상되는 종목으로 지목됐다.
24일 럭키증권은 고려합섬 한일합섬 국제상사 백광산업 삼미특수강 동양철
관 한국전장 대원전선 동성철강 미도파등 10개종목이 유상증자가 불가능하거
나 전환사채발행비중이 높아 주가관리가 필요한 상태에 있는 기업이라고 밝
혔다.

또한 전환사채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주가관리에
나서 주가를 급등시킨 개연성이 강하게 보이는 기업으로 한솔제지 로케트전
기 한국코아 일성종건등 4개사를 골라냈다.
럭키증권은 주가관리가 예상되는 10개기업은 대부분 지속적인 설비투자 등
으로 자금수요가 있으면서 부실한 재무구조로 유상증자를 실시하지 못해 전
환사채로 자금을 조달,주가관리가 필연적이라고 지적했다. <김성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