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 ""협상재개"" 극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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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가 협상 재개 원칙에 극적으로 합의,파국으로 치닫던 노사
분규가 대화를 통한 자율타결 국면으로 급진전되고 있다.
이 회사 김정국사장(54)과 이갑용 노조위원장(37)은 22일 오전부터 3차례
단독대화를 통해 이같이 합의하고 "23일부터 협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사는 사장과 위원장을 포함한 각 11명씩의 임.단협교섭 단일팀을 구성해
2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협상한뒤 진전이 없을 경우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한 차례 더 협상하며, 그래도 합의되지 않을 경우 일요일인 24일
오전 9시부터 낮12시까지 협상을 계속해 완전 타결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
기로했다.
노사는 또 협상재개의 전제조건 없이 직장폐쇄와 조합원들의 사내농성이
계속되는 현상황을 유지하며 협상을 벌이고 합의가 이루어질 경우 회사는
이번 사태로 인한 조합원들에 대한 고소를 모두 취하하기로 했다.
김사장과 이위원장은 협상재개에 합의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협상재개
에는 아무런 전제조건이 없으며,타결이 안된다는 가정은있을 수 없다"고 밝
혀 자율협상에 의한 타결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이날 김사장과 이위원장의 단독대화는 이위원장의 요청으로오전 10시30분
처음 성사된 뒤 오후 2시30분과 오후 6시30분등 3차례에 걸쳐 이루어졌다.
이위원장은 직장폐쇄 조치를 우선 철회하도록 요구했으나 김사장은 "조건
없이 실질적인 대화를 한번 해보자"고 간곡히 제의, 오후의 두번째 대좌후
노조측이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협상재개에 동의키로 하고 이위원장이 오
후 6시30분께 3번째 사장실을 방문해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6월 24일 노조의 파업돌입과 지난 20일 회사측의 직장폐쇄 그리
고 직장폐쇄에 맞선 노조의 LNG선.골리앗크레인 점거농성으로 대결과 파국
으로 치닫던 현대중공업 사태는 공권력과의 충돌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피해
대화를 통한 자율타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분규가 대화를 통한 자율타결 국면으로 급진전되고 있다.
이 회사 김정국사장(54)과 이갑용 노조위원장(37)은 22일 오전부터 3차례
단독대화를 통해 이같이 합의하고 "23일부터 협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사는 사장과 위원장을 포함한 각 11명씩의 임.단협교섭 단일팀을 구성해
2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협상한뒤 진전이 없을 경우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한 차례 더 협상하며, 그래도 합의되지 않을 경우 일요일인 24일
오전 9시부터 낮12시까지 협상을 계속해 완전 타결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
기로했다.
노사는 또 협상재개의 전제조건 없이 직장폐쇄와 조합원들의 사내농성이
계속되는 현상황을 유지하며 협상을 벌이고 합의가 이루어질 경우 회사는
이번 사태로 인한 조합원들에 대한 고소를 모두 취하하기로 했다.
김사장과 이위원장은 협상재개에 합의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협상재개
에는 아무런 전제조건이 없으며,타결이 안된다는 가정은있을 수 없다"고 밝
혀 자율협상에 의한 타결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이날 김사장과 이위원장의 단독대화는 이위원장의 요청으로오전 10시30분
처음 성사된 뒤 오후 2시30분과 오후 6시30분등 3차례에 걸쳐 이루어졌다.
이위원장은 직장폐쇄 조치를 우선 철회하도록 요구했으나 김사장은 "조건
없이 실질적인 대화를 한번 해보자"고 간곡히 제의, 오후의 두번째 대좌후
노조측이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협상재개에 동의키로 하고 이위원장이 오
후 6시30분께 3번째 사장실을 방문해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6월 24일 노조의 파업돌입과 지난 20일 회사측의 직장폐쇄 그리
고 직장폐쇄에 맞선 노조의 LNG선.골리앗크레인 점거농성으로 대결과 파국
으로 치닫던 현대중공업 사태는 공권력과의 충돌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피해
대화를 통한 자율타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