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와 129로 이원화된 응급환자 신고전화가 119로 통합된다.
보사부는 22일 오전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당정회의를 열고 응급의료 개선방
안을 확정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응급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오는 2천년까지 모두 4천16억
원을 투자, 선진국 수준의 응급의료여건을 마련키로 했다.

개선안은 또 응급환자 발생시 언제 어디서나 신고후 20분내에 구급차가 도
착할 수 있도록 각 소방서를 중심으로 구급차를 1천2백대로 보강하고 특히
이송중에 진료할 수 있도록 중형 구급차를 확보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응급진료의 중심기관으로 응급의료센터를 서울과 영.호남 등 3곳에 설
치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