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계속되고 있는 가뭄과 불볕더위로 수급이 불안정하고 폐사
율이 높아 가격이 오르고 있는 채소류와 닭고기의 소비를 억제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농림수산부는 또 각 시.도에 시달한 ''채소류 수급 및 가격안정대책''을 통
해 고랭지채소의 대체작물인 열무 엇갈이배추등 단기성 채소를 파종하고 농
협을 통해 산지와 소비지를 직결하는 수송대책을 강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여름철에 닭고기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나 더위로 폐사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 혹서에 대비해 양계장이나 축사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요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