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가정에서 노래방을 만들어 놓고 조명을 연결해 곡에 따라 조명효과까지
낼 수 있는 컴퓨터 노래방시스템이 개발됐다.

다중채널(대표 이창희)은 20일 전화선으로 신곡을 전송받을 수 있고 조명효
과까지 낼 수 있는 컴퓨터 노래방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일일이 레이저디스크(LD)나 컴팩트디스크(CD)을 구입 설치하는
기존의 노래방시스템과 달리 전화선으로 신곡을 바로 전송받을 수 있고 하드
디스크에 수만곡의 음악파일을 저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컴퓨터음악을 편곡하는 설비에 조명장치를 연결 곡에따라 밝기를 1백27
단계로 조절하거나 2천가지의 조명프로그램으로 조명의 색상과 회전을 선택
다양한 조명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