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봉구특파원]일본의 소니는 히트상품인 8mm비디오카메라용 프린트
기판등을 생산해온 나고야시공장을 폐쇄,생산을 이사카와현공장으로 집중
시킨다고 일본경제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신제품을 생산,공장조업도를 유지해온 소니가 공장을 폐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2백10명의 전종업원을 근상공장이나 인근공장으로 전직시켜 내년3
월까지 이관을 마무리짓을 방침이다. 음향.영상제품의 판매부진과 해외생산
의 확대가 원인으로 공장집약을 통해 생산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열전공장은 비디오카메라외에 TV VTR등의 프린트기판을 연간 1백억엔
규모로 생산해왔으며,엔고를 피해 해외생산이 늘어 자국내 산업공동화가 우
려되고 있는가운데 소니의 공장폐쇄는 파문을 넓혀갈 것으로 분석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