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5시55분께 김포공항 제2청사 입국검사장에서 미국에서 들어오던
재미교포 노지성씨(38.상업)가 권총 1정과 실탄 21발을 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됐다.

세관은 이날 미국 시카고에서 대한항공 KE 035 편으로 입국하던 노씨의 휴
대품을 X-RAY 투시기로 검색하는 과정에서 깡통 안에 함석으로 포장된 권총
과 실탄을 적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