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S 기술경쟁시대 승부사 부상..모형물 정확하게 제작 가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속시제품모델제작시스템(Rapid Prototyping System)이기술경쟁시대의
새로운 승부사로 떠오르고 있다.
RPS는 거의 모든 종류의 신제품 개발단계에서 필수적인 모형물 제작과정을
빠른 시간에 쉽게 해낼수 있는 첨단시스템.
과거에는 디자이너들이 우선 설계도면을 손으로 그려내고 이를 토대로
모형물 제작업체들이 진흙등의 각종 재료를 사용,손으로 직접 실물크기의
모형물을 만들었다.
대부분 영세업체들인 이들이 모형물을 만드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길게는
수주일. 모형물을 보고 실용성 조립성 외관상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다시 도면을 작성하고 모형물을 만든다. 손으로 만들기 때문에 정밀성이
떨어져 수차례 반복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RPS는 컴퓨터를 이용한 3차원 설계도면 자료가 입력되면 즉시 그모양
그대로 시제품을 만들어 낸다. 빠른시간에 모형물을 만들어 내는 것은
물론 오차 하나없이 정확히 이를 제작하는 특징이 있다. 수정할 필요가
있어도 컴퓨터로 설계도면 자료만 변경하면 된다.
이때문에 RPS는 후공정에서 생길수 있는 모든 오류를 신속히 파악, 이를
제거함으로써 개발기간 단축은 물론 개발비를 크게 줄일수 있도록 한다.
제품주기가 빨라지는 요즘 새모델을 누가 먼저 내놓느냐가 시장선점을
위한최대 결정력이 되면서 RPS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RPS는 지난80년대말 자동차엔진개발에 적용되면서 첫선을 보였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15개사 정도가 이를 개발, 생산중이다.
항공우주 컴퓨터 완구산업등 여러분야에서 이를 사용중이며 모토로라 애플
GM등은 이장비를 활용, 기술경쟁력을 높인 대표적인 회사들에 속한다.
업체뿐아니라 대학이나 연구소에서의 활용도 점차 늘고있다.
국내에서의 RPS 이용은 초보적인 단계. 한국금형기술과 비에스시스템
2개국내업체가 이들 장비의 보급에 나서고 있다.
미3D시스템즈사와 지난91년 대리점계약을 맺고 RPS의 한종류인 3차원
광조형기(SLA)의 국내보급에 나서고 있는 한국금형기술은 대우자동차에
2대,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에 각 1대등 모두 4대를 팔았으며 1대는
데모용및 서비스용으로 자체 보유하고 있다.
비에스시스템은 이스라엘의 큐피탈사가 개발한 솔리더5600의 보급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 팔지는 못했다.
비에스시스템의 박보영사장은 "컴퓨터를 이용한 3차원 설계도면자료를
만들어 낼수 있는 전문인력이 부족한것이 RPS의 보급을 지연시키는
걸림돌"이라고 말한다.
RPS를 갖고있는 업체에서 이장비를 제대로 활용못해 이장비 활용의
잇점이 제대로 알려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외국에서는 3차원 설계도면자료를 만들어주는 서비스 업체도
생겨나고 있다. EDS처럼 아예 3차원 설계도면자료 작성에서 부터 RPS를
이용한 시제품모델제작까지 해주는 업체도 있다.
박사장은 RPS의 가격이 대당 5억원-6억원으로 높아 초기투자비가 많이
드는 것도 업체들이 선뜻 구입에 나서지 못하는 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승부사로 떠오르고 있다.
RPS는 거의 모든 종류의 신제품 개발단계에서 필수적인 모형물 제작과정을
빠른 시간에 쉽게 해낼수 있는 첨단시스템.
과거에는 디자이너들이 우선 설계도면을 손으로 그려내고 이를 토대로
모형물 제작업체들이 진흙등의 각종 재료를 사용,손으로 직접 실물크기의
모형물을 만들었다.
대부분 영세업체들인 이들이 모형물을 만드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길게는
수주일. 모형물을 보고 실용성 조립성 외관상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다시 도면을 작성하고 모형물을 만든다. 손으로 만들기 때문에 정밀성이
떨어져 수차례 반복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RPS는 컴퓨터를 이용한 3차원 설계도면 자료가 입력되면 즉시 그모양
그대로 시제품을 만들어 낸다. 빠른시간에 모형물을 만들어 내는 것은
물론 오차 하나없이 정확히 이를 제작하는 특징이 있다. 수정할 필요가
있어도 컴퓨터로 설계도면 자료만 변경하면 된다.
이때문에 RPS는 후공정에서 생길수 있는 모든 오류를 신속히 파악, 이를
제거함으로써 개발기간 단축은 물론 개발비를 크게 줄일수 있도록 한다.
제품주기가 빨라지는 요즘 새모델을 누가 먼저 내놓느냐가 시장선점을
위한최대 결정력이 되면서 RPS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RPS는 지난80년대말 자동차엔진개발에 적용되면서 첫선을 보였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15개사 정도가 이를 개발, 생산중이다.
항공우주 컴퓨터 완구산업등 여러분야에서 이를 사용중이며 모토로라 애플
GM등은 이장비를 활용, 기술경쟁력을 높인 대표적인 회사들에 속한다.
업체뿐아니라 대학이나 연구소에서의 활용도 점차 늘고있다.
국내에서의 RPS 이용은 초보적인 단계. 한국금형기술과 비에스시스템
2개국내업체가 이들 장비의 보급에 나서고 있다.
미3D시스템즈사와 지난91년 대리점계약을 맺고 RPS의 한종류인 3차원
광조형기(SLA)의 국내보급에 나서고 있는 한국금형기술은 대우자동차에
2대,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에 각 1대등 모두 4대를 팔았으며 1대는
데모용및 서비스용으로 자체 보유하고 있다.
비에스시스템은 이스라엘의 큐피탈사가 개발한 솔리더5600의 보급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 팔지는 못했다.
비에스시스템의 박보영사장은 "컴퓨터를 이용한 3차원 설계도면자료를
만들어 낼수 있는 전문인력이 부족한것이 RPS의 보급을 지연시키는
걸림돌"이라고 말한다.
RPS를 갖고있는 업체에서 이장비를 제대로 활용못해 이장비 활용의
잇점이 제대로 알려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외국에서는 3차원 설계도면자료를 만들어주는 서비스 업체도
생겨나고 있다. EDS처럼 아예 3차원 설계도면자료 작성에서 부터 RPS를
이용한 시제품모델제작까지 해주는 업체도 있다.
박사장은 RPS의 가격이 대당 5억원-6억원으로 높아 초기투자비가 많이
드는 것도 업체들이 선뜻 구입에 나서지 못하는 한 이유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