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갑등 3개지역 보선은 민주당이 21일 경주시에서 처음으로 정당연설
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한다.
특히 23일엔 이번 보선에 참여하는 정당과 무수속 후보들이 모두 참여하는
첫 합동연설회가 수성갑 영월.평창 경주시등 3개 보선지역에서 일제히 열릴
예정이어서 선거전이 가열될 조짐이다.

각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지난 18일 후보등록 마감이후 주로 거리연설 및 대
담을 통해 초반 얼굴 알리기 활동을 한 결과를 토대로 합동연설회를 판세 윤
곽이 아직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기선제압의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야당측은 그동안 선거분위기가 저조한 것은 특별한 선거쟁점이 없는
데도 원인이 있다고 보고 각 지역차원의 공약개발외에 여야대결 구도를 명확
히 할 쟁점부각에 고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