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는 1995년봄부터 VTR를 역수입한다. 싱가포르에 있는 합작

공장에서 생산한 고정형VTR를 1995년도중 약15만대 수입한다. 낮은

코스트의 해외생산거점을 활용함으로써 국내시장의 저가격화에 대처

하려는게 동사의 속셈이다. 도시바는 국내의 공동화에 대한 우려등

으로 이때까지 VTR수입에 신중한 자세를 취해왔었다. 그러나 급속한

엔고와 가격경쟁격화로 처음으로 수입에 착수키로 방침을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