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이 급감한 18일 국내기관들은 소극적인 시장참여속에 매도주문우위
를 유지했다. 이날 증권사를 제외한 국내기관들의 매수와 매도주문은
각각 3백15만주와 3백25만주수준으로 추정됐다.

투신사들이 1백20만주가량의 매도주문보다 많은 1백70만주가량의 매도물량
을 내놓았고 은행권은 매수와 매도가 모두 1백20만주수준으로 균형을
이루었다.

한편 외국인들은 이날 38만주 61억원어치(체결기준)를 사들이고 32만주
51억원어치를 팔았다. 이들의 매수종목에는 외환은행 삼환기업신 럭키금속
현대정공 세일중공업 등이 포함됐고 상업은행신 쌍용화재 대한투금 동원
동부화학 등은 처분했다.

국내기관들의 주요주문종목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만주단위).

>>>> 매 수 <<<<

<>10만주이상 =럭키(110 삼성중공업(46) 럭키개발(12) 금성산전신(12)
현대건설(10) <>7만주이상 =삼환기업신 금성사 <>5만주이상 =해태제과
고려합섬 한전 <>3만주이상 =장기신용은행 상업은행 조흥은행 신한은행
동부산업우 삼영무역 현대자동차 유공 쌍용정유 한양화학 이화산업
신원우

>>>> 매 도 <<<<

<>10만주이상 =금성사(140 삼환기업신(15) <>7만주이상 =현대건설
두산유리 럭키 <>5만주이상 =한양화학 동양화학 청호컴퓨터 한국컴퓨터
새한전자 삼성건설 조흥은행 <>3만주이상 =대한재보험 대한항공 삼환기업
해태전자 삼보컴퓨터